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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다중이용시설 및 먹거리 안전관리 지도‧단속 강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8-18 10:20

충남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의 안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성수용품 부정유통 행위 등을 지도‧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달 말까지 ▲버스터미널 22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4곳 ▲판매시설 50곳 ▲교량 201곳 ▲육교·터널·지하차도 18곳 등을 집중 단속한다.
 
안전점검 대상시설 중 버스터미널, 교량, 판매시설 등 13곳은 도 사회재난과와 시‧군 안전관리부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합동 안전점점반을 구성하여 표본 점검하고 나머지 시설물은 도 관련부서 및 시‧군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중점 안전점검 내용은 ▲주요 구조부의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의 작동상태 및 안전성 여부 ▲선착장 접안시설의 위험요인 및 구명장비 관리상태 ▲관계자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성수용품 부정유통 지도‧단속은 시‧군 특사경과 합동으로 오는 26일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소비자가 많이 찾는 도내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지역특산품 제조업소를 비롯한 대형마트 및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 실태를 점검한다.
 
중점 단속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여부 ▲제조(유통)일자 변조 ▲원산지 표시위반 ▲수입쇠고기 혼합판매 ▲영업장 위생관리 등이다.
 
도는 안전점검 및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설물의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주체에 출입제한, 안전시설 설치 등 선 안전조치 후 시정토록하고 향후 조치 여부를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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