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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폭염 속 농어업.국책사업 현장서 생생한 목소리 청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8-18 20:35

19일간 민생탐방 대장정 마무리...."농어업 현안반영.국비확보" 최선
"현장에 답 있다"...탐방 일정 농어업분야 현안에 "초점"
강석호 국회의원의 경북 영덕군의 금진~하저지구 연안정비 현장 점검(왼쪽)과 울진 죽변항 위판장 경매사 체험(오른쪽).(사진제공=강석호의원사무실)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군)이 지난 16일 경북 영양군을 끝으로 19일 간의 현장 민생탐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7월29일 영덕군을 시작으로 19일 간 강 의원은 폭염과 피폐한 경제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의 생활현장과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찾아 꼼꼼하게 살피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여과없이 청취했다.

특히 이 기간 강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주요 국책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강 의원의 민생탐방의 초점은 영양.영덕.봉화.울진군 등의 생업적인 특성을 고려한 농어촌 분야에 모아졌다.

앞서 강 의원은 국회 상임위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국회 활동 중심을 옮겼다.

이번 민생탐방 일정도 지역의 생업 현장과 농해수위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영덕.울진 등 4개 군 지역의 농어촌공사·산림청·농산물품질관리원 지역지사를 방문해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또 농협·수협·산림조합 등을 방문해 조합장,조합원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정책 반영에 대한 건의사항을 꼼꼼하게 챙겼다.

지역의 마을회관, 경로회관 등을 찾아 지역 민심에도 적극 귀를 기울였다.

강 의원은 바다를 끼고 있는 영덕·울진 지역을 찾아 연안침식이 심각한 해안가를 살펴보고, 강구·축산·후포·죽변항 위판장 등을 방문해 기선저인망, 불법통발 문제, 특정해역 조업구역 위반 문제 등 어민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강석호 국회의원의 경북 봉화 산지 수박 재배현장 탐방(왼쪽)과 영양군의 고추농사 평가회 참가 모습(오른쪽).(사진제공=강석호의원사무실)

또 산이 많은 영양·봉화 지역에서는 상추·고추·사과 농가와 자생식물농가·수박·송이·사과 작목반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했다.

양파·마늘·감자 등 농작물 작황 호조에 따른 가격 하락 문제, 농작물재해보험, 무허가 축사, 농어업회의소법, 농산물 유통, PLS 문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강 의원은 지난 16일 영양군을 끝으로 여름 민생탐방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모든 문제와 해결방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 아래 현장을 살펴보고 군민들과 논의하는 등 직접 소통 자리를 가졌다" 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발굴한 농어업 현안을 농해수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내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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