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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1인 크리에이터 육성 타오바오 시장 정복 나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8-19 10:42

LINC+사업단, 글로벌셀링RCC ‘타오바오 직방채널 방송진행자 양성교육 운영
 목포대 LINC+사업단과 글로벌셀링지역협업센터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하나로 ‘타오바오 직방 채널 1인 방송진행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LINC+사업단(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과 글로벌셀링지역협업센터(센터장 이석인)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하나로 ‘타오바오 직방 채널 1인 방송진행자 양성’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타오바오 직방 채널 1인 방송자 양성’ 교육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14명(재학생 10명, 유학생 2명, 지역민 2명)이 참여해 한국 우수상품(뷰티, 패션, 식품 등)을 타오바오 직방 채널 방송을 통해 중국 시장에 소개 및 판매하는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중국 문화미디어 유한공사 MCN 기구 내 현지 타오바오 강사들이 직접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국내 글로벌셀러의 양성과 타오바오 직방 채널 방송진행자의 전망에 관한 입문 교육과, 신흥 산업으로 타오바오 아나운서가 대두되고 있는 점에 대해 설명했으며, 현지 방송 및 진행 과정의 노하우를 실전 교육을 통해 현실감 있는 내용을 교육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교육기간동안 상품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기획, 설정, 시나리오 작성을 하고 직접 판매하는 등의 실습을 이어나갔다.

이번 실습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궁극적으로 지역 우수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중국 현지 교육 강사인 LI QIAO NING은 “실전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우려와 달리 모든 학생이 주도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중국 문화에 관심을 가져 기대 이상으로 고맙고 놀라웠다. 기회가 된다면 목포대 학생들에게 또 다른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고 앞으로 글로벌 마케터들을 양성하는 과정이 늘어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석인 글로벌셀링지역협업센터장은 “좋은 기회와 좋은 교육 과정이 제공돼 만족스럽다. 1기 교육생들이 앞으로의 실습으로 더 많이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2기 교육생들의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타오바오 직방 채널 1인 방송자 양성’교육 참가자들은 새너스이노베이션(김태홍 대표)과 채용 협약 체결 후 9월 참가자들이 직접 대학 내 1인 크리에이터 실습실에서 실전 방송을 실습하고 오는 10~12월 중에 한국 우수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학생들은 LINC+사업단에서 중국 현장 실습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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