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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e음’ 활성화 반영 등 추경 예산안 11조440억원 편성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19-08-19 12:54

‘붉은 수돗물’ 사태대응 및 지역화폐 ‘인천e음’ 활성화 등
인천시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붉은 수돗물’ 사태 대응과 지역화폐인 ‘인천e음’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11조44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인 10조9493억원보다 947억원(0.86%)이 증액된 11조440억원으로 책정됐다.

19일 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상수도사업특별회계의 사업예산과 자본예산 예비비를 늘리고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특례보증금 8억원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 관로의 누수와 오염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노후상수도관 정밀점검 16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11억원, 붉은 수돗물 피해 주민 지원 등에 사용된 정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인천시는 인천e음 이용 활성화에 따른 발행목표액도 1조 7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필요 예산 596억 4000만 원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신규사업은 어린이집 먹는물 안전관리 비품지원사업 등 7개이며 추가사업은 가좌하수처리장 악취개선 사업 등 4개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인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6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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