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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새로운 관광거점 ‘스탬프 투어’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8-19 13:24

4개 코스 스탬프 비치 기념품 증정
스탬프 투어 코스 안내도.(사진제공=예산군청)

예산군이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고 예당호 출렁다리와 황새공원 관광객 유치 등 새로운 관광거점 코스 육성을 위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는 오는 9월부터 관광객이 각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지면에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당호지역 스탬프 투어 코스는 예산역에서 출발해 출렁다리, 대흥 슬로시티.봉수산 성지, 한우테마공원, 광시한우타운 또는 권역식당, 예산황새공원문화관, 예산황새공원 소원탑, 예산장터(5일장체험)를 둘러본 뒤 예산역에 돌아오는 코스다.
이중 출렁다리, 대흥 슬로시티.봉수산성지, 예산황새공원문화관, 예산황새공원소원탑 4개 코스에 스탬프가 비치된다.

투어 참여하는 방법은 예산황새공원 사무실이나 예당관광지 사무실 등 배부처에서 스탬프북을 받아 스탬프가 설치된 지정장소에서 찍으면 되며, 4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은 관외 주소를 둔 관광객에게는 투어 인증 스탬프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황새공원 사무실에서 증정한다.

군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예당호 주변 광시한우 및 각종 먹거리 홍보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황새 서식지 주변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등을 소비하는 판매 홍보 전략을 구상 중이다.

이와 함께 황새공원 체험(미션 스탬프)과 스토리텔링 스탬프를 추진 중이며 향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성과가 클 경우 예산 10경 스탬프 투어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종한 황새팀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예당호 출렁다리를 비롯한 관내 관광지들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시 찾고 싶은 예산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군의 다양한 관광상품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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