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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여성합창단, 단원 충원으로 더 아름다운 하모니 선사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8-19 15:34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가운데)이 남동구 여성합창단 신규 단원으로 합격한 6명의 단원을 위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 구립 여성합창단의 음색이 더욱 풍부해진다.
 
구는 19일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모집된 지원자 중 실기심사와 면접을 거쳐 합격한 6명을 구 여성합창단 신규 단원으로 위촉했다.
 
2001년 창단한 남동구 여성합창단은 각종 연주회와 행사에서 구의 품격을 드높이는 역할은 물론 최근엔 공신력 있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당당히 구의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현재 임성민 지휘자를 포함한 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충원을 통해 조직은 34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각 단원의 임기는 1년이며 해촉사유가 없는 한 연장 가능하다.
 
합창단은 신규 단원 영입으로 기량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화된 연습과 준비로 이전보다 풍성한 공연과 아름다운 선율을 구민들에게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신규단원으로 위촉된 전모 단원(40, 여)은 “합창단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 생각하며 단원들과 조화를 잘 이뤄서 구민들께 수준 높고 아름다운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 여성합창단 단원이 되신 것을 환영하며 신규 단원들이 남동구의 문화 홍보 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민 누구나 문화의 주체와 객체가 될 수 있는 열린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동구 여성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각종 행사에 객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남동구 문화관광체육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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