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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청춘스타 춘천 알린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8-20 11:37

춘천시 로고.

베트남의 청춘스타가 베트남 전역에 춘천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시정부는 베트남 배우 퀸안신(Quynh Anh Shyn)이 20일부터 22일까지 춘천을 찾아 춘천의 멋과 맛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한다고 밝혔다.

퀸안신은 페이스북 팔로워 100만명과 유튜브 채널 구독자 34만명을 보유한 베트남의 대표 인플루언서다.

이번에 촬영되는 프로그램은 ‘명랑소녀 방랑기 in 춘천’이라는 제목으로 베트남 국영방송 VTV의 자회사인 VTVcab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 오는 12월 방영 예정이다.

특히 퀸안신은 페이스북을 통해 촬영 중에도 춘천을 베트남 국민들에게 홍보한다.

첫날 소양강댐과 소양강스카이워크, 의암호 물레길, 신북 닭갈비 골목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둘째 날 촬영은 김유정역 레일바이크와 짚라인, 애니메이션박물관, 육림고개, 공지천 등에서 이어진다.

이를 통해 베트남 국민들에게 춘천의 멋과 맛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베트남 관광객은 45만7,1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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