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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관광 분야 혁신 창업을 지원합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9-08-20 16:19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이 열린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함께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오는 9월 18일까지 개최한다.

2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회씩 개최해왔으나, 올해 초 제9회 공모전 시 높았던 창업 수요를 충족하고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가 개최된다.

공모전은 크게 ▲예비관광벤처 부문 ▲관광벤처 부문 ▲재도전부문으로 진행된다. 관광 관련 창의적인 사업 소재를 신규 사업으로 기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라면 예비관광벤처사업에,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라면 관광벤처사업 부문에, 폐업경험이 있는 사업자는 재도전 부문에 참가하면 된다. 한편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류심사 시 지역 창업자(기업)에게는 가점 3점을, 청년 창업자(기업)에게는 가점 1점을 부여한다.

예비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관광상품・서비스 개발비 최대 4000만원(자부담 750만원 별도)과 함께 기업별 컨설팅・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마케팅비 1050만원(자부담 350만원 별도)과 국내외 판로 개척, 기업 간 협업사업 지원 등을 받는다. 재도전기업으로 선정되면 관광상품·서비스 재개발비 최대 4000만원(자부담 750만원 별도)과 함께 기업별 재창업 컨설팅·교육, 홍보·마케팅 등 재도전 성공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그간 600여 개의 혁신적 관광기업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했고, 약 1,7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안덕수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 실장은 “관광벤처공모전은 관광 분야의 사업 아이디어와 창업 의지를 갖고 있는 예비창업자나 기업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어 왔다. 이번에 추가로 실시되는 공모전을 통하여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육성하여 관광산업 활성화와 경제 활력 제고의 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확인해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고 기간 중 설명회가 2회(8.27, 9.6/서울)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공모요강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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