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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 23일부터 열전 돌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8-20 18:42

스페인, 브라질, 미국, 카자흐스탄 등 11개국 20개팀 400여명 참가
지난해 경주국제유소년(U-12)축구대회 모습.(사진제공=경주시청)

'2019 경주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가 경북 경주에서 오는 23~28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한국, 스페인, 브라질, 미국, 카자흐스탄 등 11개국 20팀 4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기간동안 총 62경기가 알천축구장과 시민운동장에서 치러진다.

한국유소년 축구대표팀은 화랑, 충무, 백호, 청룡 4팀이다.

대회는 오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3일간 예선 조별리그, 27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이어 28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을 사전 점검해 화랑대기 후 미흡한 시설을 재정비했다.

또 팀별로 통역원, 안내공무원, 서포터즈 단체를 지정하는 등 대회 운영을 위한 만반을 준비를 마쳤다.

참가선수단은 오는 26일 오후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경주박물관 등 주요 유적지를 관람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구 꿈나무들이 우정을 나누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데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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