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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전통 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내달 결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08-20 21:34

황천모 상주시장과 정재현 시의장이 농업유산자문위원들과 상주곶감고우언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곶감의 고장' 경북 상주시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것을 말한다.

지난 해까지 전국적으로 12곳이 지정됐다.

농업유산자문위원회는 19일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일원의 상주곶감공원 및 750년 수령 감나무, 남장동 일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했다.

또 상주곶감발전연합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간담회를 열어 농업유산의 현황 및 관리실태,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적합성 등을 확인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여부는 9월 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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