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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부인 최지연 직업 뭐길래 “춤에 미친 여자?”…연봉 100만원 반지하→평창동 2층 집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8-20 22:05

▲손병혼 부인 최지연(사진=ⓒ가족이엔티)

20일 ‘사람이좋다’에 배우 손병호가 출연하며 그의 아내 최지연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손병호는 올해 나이 58세로 8년 열애 끝에 지난 2001년 최지연 교수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손병호 아내 최지연 직업은 이대 무용과 출신으로 창무회 예술감독이자, 한예종에서 무용을 가르치는 안무가 겸 무용수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동상이몽’에 출연해 남다른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손병호는 “가난한 연극배우가 한마디로 잘 물었다”라며 25년 전 아내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신혼시절 반지하 15평 월셋집에서 시작해 현재 평창동 2층 집에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최지연은 손병호의 ‘더 좋은 곳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하던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 속상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전혀 힘들지 않았다. 그냥 이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좋았다”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손병호는 “아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다. 더 풍요롭게 해 줬어야 했는데 아내가 행복해하고 즐거워했지만 그래도 미안했다. 그리고 그 미안함 덕분에 내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털어놔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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