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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부인 이혜영, 이혼 사유 뭐길래 사기 고소? “죽을 때까지 조용히 잊고 싶다”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8-20 22:53

▲이상민 이혜영 이혼(사진=ⓒTV조선)

20일 방송된 ‘최고의 한방’에서 가수 이상민이 미모의 아나운서와 소개팅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민은 올해 나이 47세로 지난 2004년 9년 열애 끝에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2년도 되지 않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과거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한 이상민은 이혼에 대한 각종 루머에 “어려운 시기였다. 사업을 책임지지 못했는데 가정은 얼마나 챙기겠느냐. 사소한 부분도 챙기지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래 만났던 사람과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이혼하기까지 서로 간에 말 못할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 사실 그런 것들은 어디서도 얘기하지 않았고 지금도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이혼했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 부분만큼은 내 마음 속에 담아둔 채 죽을 때까지 조용히 잊고 싶다. 뭐가 잘됐든 잘못됐든 심지어 사실이 아닐지라도 나라는 사람 때문에 다 잘못됐다는 결론으로 남겨두고 싶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혼 당시 이혜영은 이상민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당시 이혜영은 이상민이 결혼 전인 2003년부터 모바일 화보용 누드 사진을 찍을 것을 집요하게 강요했고, 계약금인 5억 원과 이익금인 3억 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이혜영이 하기 싫은 일은 어떤 일도 하지 않는 성격이기 때문에 본인이 하겠다고 한 것이며 이혜영이 3억 5000만원을 사업 자금이라며 자발적으로 줬다고 반박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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