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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 22~25일 열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08-21 07:25

인형극 공연 모습.(사진제공=칠곡군청)

경북 칠곡군은 22~25일 '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형의 꿈, 환상속 여행'이란 주제로 국내외 8개국 15개팀이 초청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갖는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읍면 방문 공연을 마련해 지역민들이 가까이서 인형극을 접할 수 있게 돼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 공연은 왜관소공원, 석적섬내공원, 약목면사무소 강당, 북삼인평체육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외 초청작품으로는 ▲아르헨티나 오마르 알바레즈 극단-환상의 인형극 ▲벨기에 작은행복극단-바닷가에서 ▲독일 핍스힐 인형극단-황야의 인형극 ▲영국 맨인코트극단-맨 인 코트 ▲러시아 프리벳 인형극단-아기공룡 이구 ▲터키 우카넬레 인형극단-미운오리새끼 ▲스페인 조르디 베르트란 극단-아름다운 추억 등이다.

또 국내 초청작품으로 8개팀의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극단은 ▲극단 정담-쿵쿵쿵대소동 ▲극단 단무지-알라딘과 요술램프 ▲할매할배인형극단-흥부와 놀부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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