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아시아뉴스통신 DB |
김상조 청와대 청책실장이 21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청와대 대일 대응 상황반장을 맡고 있는 김 실장은 이날 오전 토론회에 참석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실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의 대한 대응 차원에서 오는 24일까지 한미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어서 이날 발언에 관심이 집중된다.
일본 각의(국무회의)가 지난 2일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조치를 의결해 오는 28일 실제 시행에 들어가는 만큼 한일 갈등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노력은 그 직전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논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