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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고 별을 켜다'…'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8-21 09:45

전시·체험부스 운영,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채롭게 진행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 포스터.(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와 대구에너지시민연대는 시민들에게 에너지 소비에 대한 올바른 방향 제시와 에너지절약 생활정착을 위해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는 22일 오후 5시부터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 스스로 에너지 프로슈머가 되는 전시·체험 부스 운영과 다양한 축하공연, 시민참여 이벤트, 에너지 절약행진, 소등행사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부스별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특별이벤트도 마련한다.

전국 동시 실시되는 소등행사는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진행된다. 시민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세대가 행복한 에너지 절약도시 대구를 만들고,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8월22일을 전국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의 날'로 지정, 2004년부터 세계 최초로 소등행사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민행사를 시작해 왔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맑고 깨끗한 에너지 확보를 위해서는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청정에너지 글로벌 허브 도시 대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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