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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금강변 잇따른 사고에 시민단체 예방대책 나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문현기자 송고시간 2019-08-21 10:34

20일 공주의용소방대원들이 금강철교와 공주대교에 2명씩 조를 나누워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공주시출입기자단)

[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충남 공주시 금강변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되자 주민들의 불안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는 공주시가 이렇가 할 계획이 없자 일부 시민단체가 직접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나섰다.

21일 충남 공주의용소방대 연합회에는 금강변 수난사고를 예방 방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들 4개대 연합회는 (공주남성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산성시장전문의용소방대, 신관생활전문의용소방대)를 편성, 2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금강철교 2명, 금강대교 2명 등이 조별로 매일 순찰근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생업조차 포기하고 땡볕 속에서 찜통더위와 싸워가며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으나 변변한 끼니조차 지원되지 않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단체 측은 일단 회비등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은 "수난사고와 대책 마련에 앞장서야 할 관청이 오히려 뒷짐을 진 채 ‘책상공론’으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며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그물망을 비롯해 생명의 전화, CCTV, 고성능 열화상카메라 등의 설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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