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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소프트테니스대회 ‘성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8-22 14:30

폭염 속에 선수 보호와 안전 최우선…‘수준 높은 대회’ 치러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충북 옥천에서 열린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옥천 죽향초등학교 선수들이 단체전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소프트테니스대회’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45개 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지난 16일부터 5일간 열렸다.

폭염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의 안전과 차질 없는 경기 진행을 위해 군은 구급차와 응급요원을 상시 배치, 선수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아울러 대회 주최 측(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에서도 대형선풍기와 아이스박스를 경기장 곳곳에 비치해 선수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대회에 옥천군은 죽향초, 장야초 선수단이 참가해 죽향초 선수단이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초부 복식(4학년 이하)에서 장야초 권은지·문수진 선수가 2위, 장야초 주하윤 선수가 3위를 차지했고 여초부 복식(5학년 이상)에서 죽향초 강유진·조도경 선수가 3위를 차지해 옥천 소프트테니스의 위상을 드높였다.

대회 관계자는 “향수의 고장 옥천에서 전국 초등 소프트테니스 선수단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를 통해 옥천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지역 실물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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