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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누르술탄시 보건국 방문단, 인천 의료기관 팸투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08-22 18:02

22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시 보건국 공무원과 병원 의료진이 인천시청을 방문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해외 타겟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보건의료분야에 대해 협약(MOU)을 체결한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시 보건국 공무원과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팸투어를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을 방문한 임신과 출산관련 보건국 부서와 소아과 병원의 의료진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인천시의 우수한 보건의료정책, 감염병 관리체계, 전국 최초로 실시한 닥터 카 운용의 응급의료체계 등에 대해서 감명을 받았으며 우수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5개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팸투어와 의료 체험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기술에 감탄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의료기관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심장질환), 한길안과병원(안과), 서울여성병원(난임과 불임), 오라클 피부과의원(피부)으로 인천시의 대표적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들이다.

특히 의료기관 팸투어 외에도 송도 수상택시 체험, G타워 전망대체험, 현대 아울렛 쇼핑몰 체험, 차이나타운을 포함한 개항장 투어, 월미도 유람선 체험 투어를 통해 인천시 주요 관광지도 소개했다.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해외의료사업은 해외 타겟 대상 국가 공무원과의 인맥이 외국인 환자 유치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천시 의료기관 팸투어 추진을 통해 선진 의료기술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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