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심벌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제8회 보은군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가 23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보은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정상혁)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전자다트, 휠체어육상, 골볼, 컬링, 보치아, 쇼다운, 슐런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모두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 이벤트도 펼쳐져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잘사는 보은군을 만드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