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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9-08-25 09:41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3억 4000만원 투입
사진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활동 모습. (사진제공=태안군청)

충남 태안군은 실업자 및 일용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취약계층의 생계·고용안정을 돕기 위해 3억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우선 군은 2019년 3단계 공공근로 사업에 총 35명(청년일자리 6명, 65세미만 12명, 65세이상 17명)을 선발해 지난 7월 초부터 데이터베이스 구축(행정정보화 업무 및 전산화 사업), 서비스 지원(공공기관 지원 업무), 환경정화(청사 외 정비 및 쓰레기 수거) 등의 현장에 투입했다.

이번 공공근로 사업은 오는 9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백화산 등산로 정비사업, 안흥성 가꾸기 사업, 동절기 마을노인 공동급식지원 사업, 공동작업장 운영 사업)에 총 44명을 선발해 9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산업재해 안전교육 및 옥외근무자 건강관리를 위한 쯔쯔가무시병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재취업 준비와 생활안정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년, 노인 등 모든 군민이 안정적인 근로소득을 얻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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