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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비단뫼 ‘마을조사단’ 현장활동 돌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남태기자 송고시간 2019-08-26 15:09

사라져가는 마을 자원 주민 스스로 조사 및 기록
금산군 마을조사단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금산시네마 2층 금산문화다방에서 마을자원조사단 기본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금산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남태 기자]금산군은 ‘비단뫼 마을조사단’이 지난 23일 기본교육 과정을 마치고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의 문화와 자원, 의제를 조사?발굴하는 아카이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문화배달부, 마을활동가, 지역주민 등 20명을 위촉하고 금산시네마 2층 문화다방에서 기본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비단뫼 마을조사단 활동은 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문화배달부  후속 사업으로 금산군과 함께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마을조사단은 마을 공간에 대한 이해와 자료조사, 기록과 취재 기법 등 마을 자원조사 방법론을 이수한 후 26일부터 2달 동안 20개 마을을 방문해 사라져가는 마을의 자원을 조사하고 기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 문화자원을 찾아가는 마을조사단의 기록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면서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공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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