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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발생 차단 나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8-28 09:16

울산시청사전경.(사진=포토울산)

울산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8월 28일 하루 동안 ‘민관합동 일제청소·소독 캠페인’을 실시한다.
 
울산시, 구‧군, 울산축협, 한돈협회 등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 기간 중 양돈농장 관계자들의 해외 방문에 따른 농장 내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울산시는 관내 양돈농장 25호를 대상으로 축협 공동방제단 9개단, 구‧군 소독 차량 2대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소독을 하고 한돈협회는 회원 농가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또한 소독 차량에 설치된 스피커 및 홍보물 등을 활용해 불법축산물 반입금지와 구제역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이밖에 이번 소독캠페인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담당관 12명을 동원해 소독상황과 구제역백신 접종여부 등 방역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양돈관계자의 해외 발생 국가 방문 자제와 해외 불법축산물 반입 금지, 소독 실시, 구제역 백신접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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