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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라남도 감사실, 고흥군의 불·편법 행정…감사를 통해 바로 잡아야

(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8월 29일 15시 18분

조용호 전남취재본부장./아시아뉴스통신 DB
(고흥=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 전남취재본부장 = 본보는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민선 6기 박병종 전 군수가 추진했던 사업(연속사업 포함)에 대해서 황당한 이유를 앞세워 백지화 또는 재검토 등 군민을 위한 행정보다는 전임군수 ‘죽이기’에 혈안이 돼 있다는 기획 보도를 했다.

본보가 연속 기획 보도한 내용에 대해 최근 고흥군 감사에 나선 전라남도 감사실에서 자료 수집과 사실 확인하고 있으며, 이에 본보는 감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 등을 제출했다.

먼저 송귀근 고흥군수가 군민의 혈세로 먹고, 자고, 싸고, 더 나아가 집안청소는 물론 기본적인 그릇 구매부터 냉장고, TV 등 살림살이 일체를 군민들의 혈세로 구입했다는 보도( 4월 14일 = 재력가 송귀근 고흥군수, 관사사용…비난 목소리 나와, 기사 참조) 이후 MBC 중앙(서울)방송에서 집중 취재 방송했다.

또 박병종 전 군수가 도양읍에 해수탕 등을 건립하기 위해 용역비 4억여원을 투입해 기본 설계를 완료한 사업에 대해 송귀근 군수가 취임과 동시에 백지화 한 이후 재추진하면 또 다시 용영비 4억여원을 투입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등을 보도했다. (고흥군, 비전 없는 해수탕 건립에 군비 120억 투입 ‘논란’/ (기획) 고흥군 ‘가짜’ 보도자료 언론인 ‘우롱’…신규사업 예산절감 ‘억지주장’, 기사 참조)

또한 ‘고흥 만남의 광장’ 내 농수축산물 전시판매장의 기존 위탁업체를 탈락시키고 송귀근 군수 측근에게 넘기기 위해 ‘위탁공고문’의 채점표를 임의로 삭제했다는 고발성 기사를 보도했다. (고흥군, 위탁공고문 판매실적 채점표 ‘삭제’…송귀근 군수 측근 밀어줘 ‘논란’, 기사 참조)

또 민선 6기때 군민들이 갈수기에 허드렛물과 농사에 사용하기 위해 물 저장시설(보)을 설치한 것에 대해 송귀근 군수가 취임하자마자 보 높이를 낮추는 황당한 행정을 펼치기도 했다. (고흥군, “주민들을 위한 행정 ‘no’…허드렛물 사용하겠다는 장예마을 주민 외면”, 기사 참조)

또 민선 6기때 100년 이상을 바라보고 저수량을 산출해서 지표수(저수지)보강개발사업을 발주해 공사가 한창인 금산면 석정리 저수지 공사에 대해서 민선7기에 들어서서 과다 설계가 되었다며, 예산집행을 미루는 등의 황당한 행정에 대해 지적 보도했다. ((기획) 고흥군, 금산면 석정리 ‘시급’ 주민 숙원사업…공사비 편성 ‘고무줄’, 기사 참조)

이뿐만이 아니다. 박병종 군수시절 우주센터와 나라도를 오가는 국도 15호선 인접의 아름다운 야산 전체에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설 경우, 고흥을 찾은 관광객 등에게 이미지 훼손될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불허(연기)한 시설을 민선7기에 들어서자마자 8건을 조건부로 승인해주었다.

문제는 이렇게 도로에 인접한 야산 전체에 8개의 업체가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신청한 것을, 고흥군 계획분과위원회에서 7개 업체는 조건부 승인, 1곳은 경사도와 식생보전 3등급 지역을 앞세워 제척(불허)하는 의견을 제출했지만, 주무부서인 건설과에서 민원(허가)부서에 8개 업체 모두다 조건부 승인으로 통보했다는 것이다. ((기획) 고흥군 태양광 불법 산림훼손 심각…군과 강한 유착 의혹/ (기획) 고흥군, 계획분과위원회 의결 ‘무시’…태양광 조건부 승인 ‘의혹’, 기사 참조)

이외에도 더 많은 부실행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위에서 밝힌 내용만이라도 전라남도 감사에서 명확한 진상 규명과 불법으로 확인되면 사법부 고발 등 강경한 자세로 행정을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 줄 것이 요구된다.

한편 박병종 전 군수(더불어민주당)와 송귀근 군수(민주평화당)의 정당이 다르므로 민주평화당 소속 황주홍 의원(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이 내년 총선을 염두하고 민주당 유력한 국회의원 후보인 박병종 전 군수를 제압하기 위해, 송 군수를 통해 박 전 군수의 업적 지우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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