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고혈압' 증상 및 생활 속 예방 법까지…"갑자기 찾아와 사망까지 일으켜"

[=아시아뉴스통신] 반형석기자 송고시간 2019-08-31 17:20

▲(출처=ⒸGettyImagesBank)

야근과 스트레스로 잘못된 생활습관이 주를 이루는 현대인들은 ‘고혈압’이 쉽게 생겨날 수 있다. 흔히 고혈압은 중·노년층만의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잚은 층에사도 고혈압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에 나이와 아무런 상관없이 고혈압 예방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평소 혈압 수치가 높다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반드시 유지해 혈압 정상수치로 낮추는 법을 따라해보자. 이에 청년층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고혈압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

고혈압, '심각한 합병증 동반'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고혈압은 진단 기준이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이 80mmHg 이상이면 고혈압 수치로 본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인구 3명 중 1명 이상이 앓고 있을 정도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30~5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대 사람들이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원인인 음주나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에 쉽게 노출되면서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은 병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져 치료를 소홀하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호소하게 되거나 2차성 고혈압이 나타나 다양한 심혈관질환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따라서, 고혈압 가족력이 있고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의 고혈압 위험요소를 갖고 있다면 더욱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혈압 증상, '발견하기 어려워'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각각의 사람마다 고혈압에 따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둔한 느낌의 두통 ▲안구 충혈 ▲코피 등이 있다. 심한 경우 고혈압이 부르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심장마비로 이어져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고혈압 예방하는 법, '스트레스 해소하기'


고혈압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고혈압 위험 요인을 없애야 한다. 흡연은 혈관의 탄력을 잃게 만들어 고혈압 발생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흡연을 하지 않아야 한다. 또, 음주 시 하루 2~3잔을 초과하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지나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스트레스는 성인 고혈압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운동도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체중을 조절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과 짜게 먹는 버릇을 고치는 등 평소 식습관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것과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것도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