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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국체전 울산 개최’ 준비 본격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9-02 09:18

2005년 이후 16년 만에 울산 개최
울산종합운동장.(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는 9월 2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 북측 1층에서 ‘2021년 전국체전기획단 사무실 현판식’을 갖는다.
 
이날 현판식에는 송병기 경제부시장과 고호근 시의회 부의장, 윤덕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박순환 시설공단 이사장, 이용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종도 체육회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 현판 제막, 사무실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21년 10월에 7일간(장애인체전은 5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종합운동장(주경기장) 등 77개 경기장에서 전국 시·도 선수, 임원 등 총 4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7개 종목을 두고 치러진다.
 
울산시는 올해 말까지 기관별 분담업무와 사업별 업무 로드맵을 담은 ‘2021년 전국·장애인 체전 기본계획’을 짠다.
 
이어 기본계획에 따라 분야별 세부준비계획 수립, 체전 집행위원회 및 대회조직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추진한다.
 
대회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구호·표어 등 대회 상징물 선정 및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간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지난 2005년 전국체전 이후 16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이번 전국체전도 울산만의 특색을 잘 살린 개·폐회식을 준비하고, 대회기 인수행사, 성화봉송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통해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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