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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경남 최초 공립유치원 급식비 등 지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9-09-03 11:07

거창군청 전경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9월부터 경남도 최초로 공립유치원 급식비 지원 및 사립 유치원 친환경쌀 차액 지원 사업 등을 시행 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도비 포함 거창군비로 공립유치원을, 100% 군비로 사립 유치원 급식비를 지원해 오고 있었으나, 2015년 경남도 급식비 지원 중단으로 사립 유치원만 군비로 지원하고 공립유치원은 지원이 중단된 상태였다.

현재 공립유치원은 도교육청에서 지원되는 유아학비로 급식비를 부담하고 있으나, 식자재값 인상 및 우수한 식자재 사용을 위해 사립유치원과 동일한 지원 요구가 계속 있어왔다.

거창군은 지난 3월 유치원 급식관계자 간담회 등 여러 차례 회의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8월에는 구인모 군수와 공립유치원 원장들이 만나 급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군수실 시간도 가졌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공립유치원 급식비 지원 이외에도 친환경쌀 차액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친환경쌀 차액지원 사업, 자체 사업으로 초,중,고,특수학교 대상으로 시행중인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에 공·사립 유치원도 포함해서 9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2007년 3월부터 전국 처음으로 면단위 초·중·고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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