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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이·통장지회 …"일본 경제보복 규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9-03 16:06

- 3일 제15회 한마음 체육대회…700여명 참석,"수출규제,무역전쟁중단하라"
[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지역 이·통장지회가 3일 체육대회에 앞서 일본의 부당한 보복 행위에 대해 규탄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당진시청)

충남 당진지역 이·통장지회는 3일 일본의 부당한 보복 행위에 대해 규탄하고 나섰다.
 
이날 제15회 당진시 이·통장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에 앞서 이·통장 700여 명은 "일본 정부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와 수출규제에 따른 무역전쟁 도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아베 정부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 즉각 철회 ▲G20 정상회의 선언과 WTO 협정사항 이행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를 촉구하고 이·통장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보이콧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성낙근 지회장은 “일본 정부의 부당한 무역 보복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당진지역 14개 읍면동 278명의 이·통장부터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이·통장 모두가 재충전하고 화합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행정의 일선에서 주민의 대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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