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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장애인전동보장구 공용 충전시설 15곳 설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9-04 09:10

장애인 불안감해소·사회활동증진…공공청사·다중이용시설 등
충남 당진시가 설치한 장애인전동보장구 공용 충전시설.(사진제공=당ㅅ당진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는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공공청사와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15곳에 장애인전동보장구 공용충전기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배터리 소모와 방전으로 발생하는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활동 증진과 안정적인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용충전기는 ▲당진시청사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송악교육문화스포츠센터 ▲당진보건소 ▲남부사회복지관 ▲북부사회복지관 ▲송산사회복지관 ▲당진시장애인복지관 ▲당진종합병원 ▲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 등이다.
 
또 송악읍과 합덕읍, 신평면, 당진1동,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등 평소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들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장애인전동보장구 공용충전기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충전뿐만 아니라 충전 대기시간 동안 스마트폰도 함께 충전할 수 있으며 휠체어의 타이어 공기압 보충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전동보장구 공용충전시설 설치로 장애인의 이동권역이 보다 넓어져 사회참여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충전시설을 확충해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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