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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들, 정책혁신 위해 ‘열공’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09-04 10:32

3일 인천시가 인천로얄호텔에서 공무원 학습동아리 혜윰의 성과공유 한마당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일 인천로얄호텔에서 공무원 학습동아리 ‘혜윰’의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성과공유 한마당은 동아리별 연구성과를 최종 발표하고 우수 연구성과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4개팀의 참가 동아리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구성과 발표결과 최우수 연구성과는 해외우정탐험대 동아리가 연구한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관광 활성화방안이 선정됐다.

노인, 유아,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인천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티 매핑을 활용한 무장애 관광지도 작성, 편의시설 정보 공유, 섬이 많은 인천의 특성을 살린 무장애 관광 섬 조성 등을 제안했다.

탄탄한 기초조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정책에 반영해도 손색이 없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연구성과로는 가성미모 동아리가 연구한 공간혁신으로 시민과 더불어 즐기는 시청사 조성연구와 서클톡 동아리가 연구한 인천형 토론회 운영 및 정책활용 방안 연구가 선정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바쁜 현안 업무에도 늘 토론하고 학습하며 연구해 온 열정에 감사한다”며 “이번 연구 성과가 인천시민과 시정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 학습동아리 ‘혜윰’은 조직 내 토론 및 학습문화를 기초로 하는 자기 주도적 행정혁신의 아이콘으로써 지난해 12월에 구성돼 17개 동아리 140여명이 다양한 연구 주제를 선정해 활동 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 한마당을 통해 올해 혜윰 1기 연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해 혜윰 2기를 추가 구성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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