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생활꿀팁] 허리·어깨 아파 독서 힘들다면 '책거치대' 인기 상승!…"누워서 책을 잡지 않고 독서가 가능해?"

[=아시아뉴스통신] 김수연기자 송고시간 2019-09-05 17:15

▲(출처=ⒸGettyImagesBank)

독서는 내면의 감정을 일깨우는 활동이다. 독서 자세를 올바르게 하면 집중력을 향상 시켜주고, 책의 내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독서 자세는 침대에 엎드리거나, 삐딱한 자세로 턱을 괸 채로 책을 읽는 등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된다. 이러한 자세는 허리골반통증의 원인이 되며, 굽은어깨까지 발생되는 등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아이들의 책 읽는 자세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독서 습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로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책 읽는 자세 중 어떤 것이 바른 자세 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바르지 못한 책 읽는 자세, ‘허리골반통증' 조심하자!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지만 오랜 시간을 같은 자세로 보내기 때문에 어떤 자세로 책을 읽느냐에 따라 허리통증 및 척추통증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한 후 잠에 들기 전 침대나 쇼파에서 책을 보곤 한다. 이때, 침대 등받이 쪽에 비스듬히 기대어 책을 보거나 엎드려서 보는데, 이는 목을 힘주어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목과 허리에 부담이 크게 가해지면서 목 통증 및 허리디스크 등을 야기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험생의 경우 공부에 몰입하기 쉬어 책을 읽을 때 허리를 아래로 많이 숙이거나 고개를 앞으로 쑥 내밀곤 한다. 하지만, 이는 몸의 무게가 앞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요추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의자 앞으로 엉덩이를 빼 등받이에 기대는 자세 등은 허리에 과도한 부담을 초래하기 때문에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요추통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올바르게 책 읽으려면?


독서의 기본은 올바른 자세를 제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아 허리를 곧게 핀 채 책을 읽는 것이 허리나 목 부분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가장 책 읽기 좋은 자세라고 볼 수 있다. 바르게 앉아서 책을 볼 경우 책과 눈과의 거리를 30cm로 유지하고, 무릎의 각도는 90~100도가 가장 적절하고 좋은 자세다. 이와 더불어, 책상 위에 책을 올려 놓고 읽는 것도 좋지만 책 읽기 적절한 각도로 조절 가능한 독서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책거치대 혹은 북스탠드를 활용하는데, 최근에는 침대에 편안히 누워 책을 읽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누워서 읽는 북스탠드 및 책거치대도 나오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책에 흥미 없는 아이, 놀이처럼 독서하자!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에게 '독서'는 다양한 것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지식을 다루는 능력까지 키워준다. 또, 아이들의 이해력과 집중력을 넓히고 학습 성과를 향상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려 한다면 아이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찾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은 아이와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 곳에서 스스로 여러가지의 책을 구경하고 훑어보며, 아이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 함께 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거나 평소에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책을 읽어주는 것도 아이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