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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긴급점검 나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9-09-05 20:24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새벽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일 노박래 서천군수가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사진제공= 서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새벽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일 노박래 서천군수가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장항 신항 등 해안가와 우수저류시설 3개소 등 점검 대상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노 군수는 “이번 태풍은 2010년 태풍 ‘곤파스’와 경로가 유사하고 풍속도 빨라 강풍을 동반해 큰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해안지역 관리 등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군 산하 전 부서에 소관 시설물, 공사 중인 현장 점검을 지시하고 비상근무를 준비할 것은 물론 태풍 진행 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려 대비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빗물 펌프장 점검, 우수저류시설 점검 등 피해 저감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왔으며 서천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32사단 8361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일부터 태풍 상륙에 대비해 긴급대책회의와 일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에 앞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과수 조기 수확, 어선 피항 및 결박조치, 빗물펌프장 등 침수방지시설점검, 재난 예·경보시스템 점검, 관내 공사 중인 현장 점검 및 비상 연락체계 구축, 취약계층 보호 등 태풍 사전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마을 방송, 재난 문자 등을 태풍 행동요령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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