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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6일 월요일

'링링' 2010년 9월 초 수도권 지역 강타한 ‘곤파스’보다 강하다

고수온해역 29도 이상에 머물면서 세력 강해진 상태

(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9월 06일 02시 40분

제13호 태풍 ‘링링’ 진로 예상도.(자료제공=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링링'은 최성기로 발생이후 고수온해역 29도 이상에 머물면서 세력이 아주 강해진 상태이다. 

6일 오후 제주도남쪽먼바다까지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태풍 영향은 태풍이 제주도 서쪽해상을 지나는 6일 밤부터 대기 상층 고도 10km 부근의 강한 남서풍을 따라 빠르게 북상하기 때문에 토요일인 7일쯤 강한 세력을 유지한 상태로 서해상을 통과하고 태풍의 가장 위험한 영역인 우측반원에 우리나라가 위치하면서 강한 비바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7~8일은 도서와 서쪽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최대순간풍속 시속 144~180km(초속 40~5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도서지방에는 시속 200km(초속 5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으며 그 밖의 내륙지방에서도 시속 90~126km(초속 25~35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7~8일 서해중부해상에 최대 4~10m의 높은 물결이 이는 곳이 있겠다.

주의 사항은 매우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공사장, 건물의 시설물 파손 및 2차 피해, 수확기 농작물 피해 등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며 해안가를 중심으로 파도가 범람해 침수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 및 양식장 피해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장기간의 매우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침수와 산사태, 축대붕괴 등 수방대책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

한편 이번 태풍 링링은 지난 2010년 9월 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큰 피해를 낸 ‘곤파스’보다 더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곤파스 당시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52.4m에 이르렀다. 또 강화도 상륙했을 때도 순간 최대 풍속이 36m, 서울에서도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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