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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제2단계 균형발전 공모사업 259억 원 확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남태기자 송고시간 2019-09-06 15:19

5일‘지역식품산업표준화 시스템 구축사업’ 선정
제2단계 균형발전 경쟁공모사업에 ‘지역식품 산업표준화 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돼 25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금산군.(사진제공=금산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남태 기자〕 금산군이 제2단계 균형발전 경쟁공모사업으로 응모한 ‘지역식품 산업표준화 시스템 구축사업’이 확정돼 총 259억 원(국비 129억 원, 도비 65억 원, 군비 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균형발전사업은 평가지표에 따라 선정된 충남도 내 저발전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제1단계 사업은 2008년 시작됐고 2020년 마무리에 들어간다.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추진될 계획으로 올해 5월 금산군을 포함 도내 9개 시군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금산군은 2단계 제1기(2021년~2025년) 경쟁공모사업으로 금산의 인삼약초 등 식품산업을 책임질 지역특화 사업 ‘지역식품산업 표준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 8월 신청한 바 있다.

이어 충남도 내 9개 시군과 경쟁을 거쳐 5일 최종 낙점 받아 제조가공업체의 제품생산에 필요한 기술(표준공정, 테스트베드, 품질개선)지원과 안전 원료 삼 확보제고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 경영체의 지속발전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는 지역 특화 작물인 인삼약초뿐만 아니라 지역 식품산업의 헤드쿼터 기능이 구축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산지역 식품산업의 신 성장동력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선정으로 제조가공업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구조, 소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면서 “전략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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