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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작곡가들 놀라게 한 무명의 20살 한국 청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9-09-06 17:04

이병욱, 세계적 작곡 대회 IMSTA 페스타 우승
이병욱.(사진제공=IMSTA)

글로벌 비영리 단체 국제음악소프트웨어무역협회(IMSTA)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IMSTA가 주최한 2018 작곡 경연대회에서 20세의 한국인 이병욱(20)이 최종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

이병욱은 IMSTA FESTA 서울에서 열린 2018 IMSTA 작곡 대회 서울 지역 결승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후 로스앤젤레스, 베를린, 시카고, 토론토, 뉴욕, 마이애미 지역의 결승 진출자를 제치고 2018 IMSTA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선수로 대회에 참가한 이병욱은 한국의 경험 많은 K팝 작곡가들과 의기투합했다. 그는 서울 지역 대회에서 다른 모든 노래를 능가하는 콘테스트 엔트리를 전달했고, 이후 최종 심사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그는 우승 이후 국내 제작사에 선발돼 필드에서 활동하게 된다.

레이 윌리엄스 IMSTA 전무이사는 "이병욱의 노래는 의심할 여지없이 가장 주목할 만했다. 이 청년의 재능은 정말 엄청나다“라며 "이병욱의 곡, 그리고 대회에서 장비를 다룬 기술은 그가 수많은 시간과 엄청난 열정을 쏟아 부었음을 알게 해줬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의 곡과 함께 서양 팝에 대한 숙달된 녹음 스킬과 믹싱 기술은 재능을 충분히 보여 주었다. 우리는 전 세계 작곡가들에게 빛을 비추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심지어 위대한 음악의 원천으로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는 외딴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에서도. 이병욱은 우리의 이벤트가 재능을 스포트라이트로 끌어들이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로서 그의 다음 행보가 벌써 기다려진다“라고 덧붙였다.

블랙 록(Black Rock)은 이병욱의 미래 경로 중 첫 번째 정류장일 뿐이다. 고급 빌라와 세계적 수준의 녹음 스튜디오가 결합된 블랙 록은 수많은 차트 상위 작곡가,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를 초청해왔다. 이병욱은 각 도시의 다른 작곡가들과 함께 4곡을 작곡하고, 전 세계 작곡가 그룹과 네트워크를 맺고 콜라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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