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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9-09-09 12:33

9일 도교육청 2층 강당서 전직원 대상 장애인권·인권감수성 교육
 전북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9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본청에 근무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적 차별이 없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적장애 3급을 극복한 소리꾼 장성빈과 고수 차영석의 판소리 한마당 공연으로 장애인권감수성을 키우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조현희 과장이 강사로 나서“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교육 당일 본인 이름과 소속 부서, 추석, 가을, 한가위 등 제시어 중 택1 하여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이해, 장애인권이 잘 드러나도록 하는 ‘N행시 짓기’ 행사도 진행한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가 매년 1회, 1시간 이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북교육청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인권을 보호해 차별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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