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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관 합동 생명나눔 홍보‧캠페인’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19-09-11 14:23

울산시청.(사진=포토울산)

울산시는 ‘장기기증의 날(9월 9일)’ 및 ‘생명나눔주간’ (9월 9일 ~ 15일)을 맞아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하여 9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울산대학교 캠퍼스에서 민․관 합동 ‘생명나눔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장기․인체 조직기증은 이 세상 가장 고위한 나눔입니다. 표어(슬로건)로 열리는 이날 홍보․캠페인은 울산시 및 보건소,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울산대학교학생봉사자 등 40여 명이 합동으로 시민들에게 장기기증의 필요성, 기증 방법,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안내한다.

또한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오엑스(OX) 퀴즈, 초록리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실시한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본인이 마지막 순간(뇌사 또는 사후)에 나눌 수 있는 장기나 인체조직을 대가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 표시이다.

실제 기증은 희망 등록자가 훗날 사고 또는 재해 등으로 뇌사상태에 빠지면 가족 중 1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기증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여 등록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온라인에서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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