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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일자리부르릉’ 2019년 하반기 운행 시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9-10 11:36

일자리부르릉.(사진=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시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일자리부르릉’ 버스가 8월 한 달 내담자 집중 사후관리 기간을 보내고 9월부터 다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일자리부르릉’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2009년부터 운영하는 취업상담버스로, 취업 및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창업상담 시 MBTI,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직업적성 진단과 해석도 들어볼 수 있다. 여기에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진행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구인 정보 제공, 취업알선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일자리부르릉은 구직활동이 막막했던 여성들에게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 지난해에도 7천명이 넘는 여성들이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

이번 해에는 청년여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서울시 소재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도 진행한다. 9월에는 도봉구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강동구 서울컨벤션고등학교, 구로구 예림디자인고등학교뿐 아니라 광운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에도 찾아간다.

일자리부르릉의 월간 운행 스케줄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https://www.seoulwoman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은 가까운 운행 장소를 확인해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김선희 팀장은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 가까이로 일자리부르릉 버스가 찾아가니 운행 일정을 확인하여 취업상담과 직업교육상담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일을 찾는 데 일자리부르릉이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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