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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제이, 대한피트니스협회와 ‘MOU 협약’ 체결

[=아시아뉴스통신] 이경영기자 송고시간 2019-09-10 18:10

잠자는 모바일 피트니스 시장 깨우는 대한피트니스협회 & 브로제이
(사진제공=브로제이)
“대한피트니스협회”는 9월 4일 오후 서울 용산에 위치한 대한피트니스 협회에서 스마트 피트니스 관리 프로그램 스타트업인 “브로제이”와 ‘실시간 대시보드 및 플랜북 서비스 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대한피트니스협회 김성우 협회장, 브로제이 정광 공동대표, 조민규 공동대표를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피트니스협회는 브로제이와 함께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스마트폰을 통한 운동 플랜 및 영상 제공 서비스와 해당 회원의 운동 상태 및 진행 척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 대시보드 및 플랜북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브로제이는 자체 솔루션인 스마트 피트니스 관리 프로그램 (CRM)을 기반하여 온오프라인 연계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A.I,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한 고객 건강 관리와 센터 매 예약 관리, 전자계약서 관리, 지점관리,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차세대 IT 선진화를 구상하고 있다.

현재 센터 내 트레이너가 일반 회원을 관리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일반 회원은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내용 중 ‘실시간 대시보드’는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에게 정확한 기구 사용법은 물론 개인의 운동 수준에 맞는 루틴을 제공하고, 트레이너가 해당 회원의 실시간 운동 상황을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수준 높은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약 내용 중 ‘플랜북’은 브로제이에서 개발된 센터에서 운동 영상 및 플랜을 제공하여 회원이 스마트폰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 흔히 말하는 ’홈 트레이닝’도 센터에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실시간 대시보드 및 플랜북’을 활용하여 회원의 운동 수준 및 건강 상태를 향상하기 위해 콘텐츠를 공동개발하는 등 추가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피트니스협회 김성우 협회장은 “향후 시스템이 구축되면 센터의 관리 사각지대인 일반 회원 및 홈트레이닝의 관리가 가능해질 것” 이라며, “앞으로도 브로제이와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피트니스 시장의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일 것” 이라고 말했다.

브로제이 정광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한 운동관리를 넘어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서비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것” 이라며, “나아가 인슈어테크 (InsureTech)와도 접목하여 개인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브로제이 조민규 대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많은 회원들이 잘못된 운동 자세와 운동 루틴을 개선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단순히 그날 운동을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운동법에 대한 표준 코드를 만들고 운동기록을 체계화할 수 있게 하여, 전국 어느 센터 또는 집에서 운동한 기록이 모두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브로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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