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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대진대학교! 국내 대학 최초 초고속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Wi-Fi)6’ 개통.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송고시간 2019-09-11 08:35

이면재 총장, 스마트캠퍼스 조성으로 ‘종이 없는 학교 구축’ 최종목표..
10일 대진대학교가 전국 대학 최초로 캠퍼스 전역에서 모바일 디바이스를 맘껏 사용할 수 있는 초고속무선인터넷 와이파이6를 활용해 구축한 '대진무선인터넷(DJU)' 현판식과 개통식 단체.(사진=이건구기자)

경기 포천시에 소재한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는 10일 오전 교육관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인 5G에 상응하는 초고속 무선인터넷 와이파이(Wi-Fi)6를 활용한 ‘대진무선인터넷(DJU)’의 현판식과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진행된 현판식에 이은 개통식에는 이면재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학생대표, 총동문회장 등과 함께 DJU구축대행업체인 ㈜이테크시스템,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 베이스코리아아이씨, 뉴넷정보기술, 관계자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개통식은 동영상시청, 정보전산원장의 DJU 구축 경과보고에 이어 이면재 총장의 축사, DJU구축대행업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면재 총장은 축사를 통해 “1인 미디어 방송 등 초고속 무선 인터넷의 수요가 증가하는 요즘, 통신비 부담이 많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2019년도 올해의 경영목표 5가지 중의 하나로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설정했고 그 결과가 ‘와이파이6’의 개통”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 총장은 “개교 27주년을 맞은 우리 대진대학은 모두가 아시는 바와 같이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 넓은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넓은 캠퍼스 구석구석에서 우리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바일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캠퍼스 조성으로 ‘종이 없는 학교’를 만든 것이 목표”라는 장래의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국내대학 최초로 Wi-Fi 6를 활용한 최적의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전자출결, 학사행정시스템 등 학교 행정 처리에서도 크게 진일보해 국내 최고의 스마트 캠퍼스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이후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더 많은 사업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대진홍보사절단 권순일(전기전자공학부 3학년)학생도 “이번에 설치된 와이파이6를 활용해보니 온라인 강의나 자격증 공부 등을 지난 학기 때보다 빠르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며 “통신사 이용금액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시범이용 소감을 전했다.

한편 5세대 이동통신인 5G에 상응하는 와이파이6는 접속자가 많은 환경에서도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규격으로, 기존 와이파이에 비해 속도, 영역, 보안 등에서 월등히 앞서고 있다.

이에 대진대는 지난 하계방학 기간 동안 1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국내 대학 최초로 캠퍼스 전역에 Wi-Fi 6를 설치해 혁신적인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이러한 배경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교육시설 투자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학생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학교의 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호응 속에 타 대학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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