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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주민의 가려운 곳 꼼꼼하게 살폈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9-11 09:06

'이청득심 이동 군수실' 9일간 일정 모두 마무리
경북 영덕군 달산면에서 있은 이동군수실 운영 모습.(사진제공=영덕군)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키 위해 지난 2일부터 운영한 '이청득심(以聽得心) 이동 군수실'을 10일 마무리했다.

이 기간 이 군수는 9개 읍면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가려운 곳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군정 추진과정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들을 공유했다.

또 이 군수는 이번 이동군수실 운영을 통해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석에서 처리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은 즉시 현장을 찾아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누볐다.

특히 지품.영해면 농촌중심지거점사업 예정부지, 영해면 역사문화공간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중심의 신행정을 추진하는 영덕군 미래의 청사진을 그렸다.

어르신 밥상공동체를 운영 중인 달산면 덕산1리․영덕읍 화개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군민의 삶을 살피고, 영해어린이집 부모 참여수업을 참관해 학부모들의 육아 고민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서 있은 이동군수실 운영 모습.(사진제공=영덕군)

이번 이동군수실에는 이동한방진료실, 치매선별검사 및 농기계점검반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기간 이동한방진료실 150건, 치매선별검사 200건의 의료서비스를 진행했으며, 농기계점검반은 80건의 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농번기 준비를 도왔다.

이희진 군수는 "올해 이동군수실 주제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이다. 군민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더 많은 현장을 누비며 행정이 군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군민들의 고언을 귀 기울여 경청하며 군민의 뜻에 따른 ‘소통과 현장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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