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자치행정국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외부전문가, 시민, 구청 근무 신규직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행정국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0년 자치행정국의 신규시책과 역점시책 등 총 58건의 주요업무를 보고하고 각계각층의 여러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보다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시책들을 개발하는 한편,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시정’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창원형 주민자치회 운영 ▶핵심현안담당 공모제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 ▶공공청사 데이터베이스 확립 ▶창원만의 특성화 있는 체육대회 개최와 발전에 관한 사항 등 새롭고 다양한 제안사항 등이 쏟아져 나왔다.
창원시는 향후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2020년 주요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외부전문가로 참석한 창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이자성 위원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창원시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열린 시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명표 자치행정국장은 “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업무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