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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연휴 자전거 무료점검센터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9-11 15:55

대구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기간 자전거 이용객을 위해 무료점검센터를 운영한다.

추석 연휴에 자전거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이용객들을 위해 자전거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전거 이용객들은 대구시 주요 자전거 도로에 위치한 수리센터를 방문하면 점검받을 수 있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5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되나, 추석 당일과 거점지역별 휴무일도 있으니 사전에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란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수리센터별 운영일은 ▶12일 동촌역(금호강), 희망교(신천) ▶14일 침산교(신천) ▶15일 동신교(신천), 강정고령보(디아크) 이다.

수리센터에서는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튜브 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의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의 경우 부품 비용은 이용자들이 부담해야 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시민이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인프라 개선, 안전모 착용의 생활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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