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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병의원 515곳·약국 873곳 추석연휴 응급진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9-12 09:50

추석 당일 동네의원 22곳 문 열어 경증환자 진료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관련단체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에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관내 23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한다.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515곳과 약국 873곳을 운영한다. 또한 편의점 등 1285곳의 안전상비의약품판매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대구시의사회의 도움으로 추석 당일인 13일에 동네의원 22곳이 문을 연다. 추석 당일 진료하는 일반 의료기관이 없어 가벼운 질환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된다.

명절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대구시와 8개 구·군 및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와 달구벌 콜센터(국번없이 120),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시(보건건강과)와 구·군 보건소에 '응급진료·감염병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사항 민원안내,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경북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 및 사고발생에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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