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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어깨' 파스 붙이면 사라질까?… 오십견 원인 알아보니

[=아시아뉴스통신] 조현우기자 송고시간 2019-09-12 17:10

▲(출처=ⓒGettyImagesBank)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 많아져 크고작은 어깨통증을 가지고 있다. 연령대가 높은 어르신들은 물론 나이가 어린사람들 마저 원인 모를 어깨통증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그에따라 수많은 사람들은 별거 아닌 통증으로 인식하고 파스나 바르는 약 등으로 대체하지만 심한데 이런 행동이 지속되면 낫기는 커녕 통증이 더해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더 아파 의사를 찾곤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어깨통증에 대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십견을 언급한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 직장인들이나 가정주부,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 수험생 등 오십견이 꼭 어깨통증의 이유가 아닐 수 있다. 이외에도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농구 또는 야구 같은 어깨를 쓰는 운동에 활약할 대 두드러진다. 물론 심각하지 않은 상태라면 소염제, 찜질, 파스 등 집에서 간단히 대처해도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다양한 자가치료에도 통증이 잦아들지 않는다면 바로 의사를 찾아 조취를 취해야한다. 거의 어깨통증에 대해 생각 되는 '오십견'은 50대 전후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진 이름으로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린다. 50세 전후에 나타난다 해서 오십견이라고는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게도 심심치 않게 발생 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어깨통증 중에 보통 오십견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 '회전근개 파열'일 수도 있는데 이것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오십견과 달리 운동을 올바르지 못하게 하다가 발병 할 수 있어 오십견인지 회전근개 파열인지 알아야 한다. 이와함께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50세에 발병한다는 '오십견'이란?


이 오십견이란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신경을 저하시키는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질병으로 흔히 50세 이후에 특별한 원인이 없이 심한 통증과 더불어 관절 운동 범위의 제한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 많은 사람들이 오십견으로 부르지만 '동결견'이나 '유착성 관절낭염'으로도 불린다. 그러나 오십견이 대중적이다. 오십견이라고 하여 50대가 넘어야지만 발병하는 것은 아니고, 어리거나 오십견없이 50대를 보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후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오십견의 원인은 별다른 원인이 없는 특발성 동결견과 이유가 있는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눌 수 있다. 이유가 없다는 특발성 동결견은 딱히 어떠한 원인 없이 어깨통증과 능동 및 수동 관절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을 말하고, 이유가 존재하는 이차성 동결견은 당뇨병, 경추질환, 갑성선 질환, 또는 흉곽 내 질환이나 외상 등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발생되는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여러가지로 나타나는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의 통증은 물론, 아니면 야간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능동적, 수동적 관절 운동 제한을 보이는데, 만약 자신에게 이런 증상이 드러난다면 재빨리 치료를 받자.

오십견 말고 다른 어깨통증,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통증' 하면 대부분 50세 정도에 걸린다는 '오십견'이란 편견 때문에 3040세대, 심지어 1020세대의 젊은층은 어깨통증을 별 큰일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운동 후에 발생한 통증이든, 나이가 들어 생긴 통증이든 어깨에 통증이 생겼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한다. 운동 후 통증은 단순히 근육통이라 생각하거나, 50대 이상에서는 오십견으로 생각해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라고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지속되는 어깨통증이라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는 질환이다. 통증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하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이는데 도움을 주는 근이 파열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근육이 점차 말라가기 때문에 치료가 너무 늦어지면 수술로 근을 봉합한다 하더라도 어깨 기능이 일부 회복되지 못하고 운동장애가 남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깨통증의 예방법 및 치료법은?


어깨의 통증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은 파스를 붙인다. 이 방법도 좋지만 이래도 소용없다면 더운찜질이 좋다. 하지만 통증이 극심해 참을 수 없는 정도라면 뜨거운 찜질보다 차가운 찜질이 아픔을 없앨 수 있다. 또한 일상생활 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그리고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하다. 다양한 예방법은 평소에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일상생활 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을 막을 수 있다. 평상시에도 그렇지만 특히나 운동할 때 꼭 스트레칭을 해야한다. 평상시에도 기지개를 자주 켜는 행위 등 스트레칭을 해주고, 어깨 운동을 꾸준하게 해 어깨를 단련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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