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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5촌 조카에 구속영장 청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9-18 18:32

조국 법무부장관./아시아뉴스통신 DB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6일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조국 법무부 장관 조카 조모(36세)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허위공시)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실제 운영자라는 의혹을 받는 조씨는 사모펀드 의혹이 불거진 지난달 말 해외로 출국한 뒤 잠적했다.

당초 필리핀에 있던 것으로 알려진 조씨는 최근 베트남으로 거처를 옮겼다는 얘기가 나오는 등 행방이 묘연했다.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소환 일정도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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