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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달천 사은지구 제방 보수.보강 본격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9-16 09:40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 확보… 내년 6월 완공 예정
괴산군 달천./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달천 사은지구 제방 보수.보강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달천 사은지구 제방 보수.보강사업’은 칠성면 외사리 수전교에서 괴산댐까지 하천기본계획 상 계획홍수위 부족구간과 호안시설의 노후.유실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이 사업 추진을 통해 집중호우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하천 범람과 시설물 유실 등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괴산군은 이 특별교부세 10억원으로 이달 말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군비를 추가로 투입해 500여m 길이의 제방과 호안을 정비하는데 하천 범람 등 하천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우기가 오기 전인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이 사업이 지역주민과 산막이옛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하천환경과 경관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민선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건설을 위해 자연재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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