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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근대의료박물관서 '가을밤 작은 음악회' 열린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9-09-16 14:16

거창문화거리 내 문화거리행사 공연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경남 거창군 거창읍 문화거리 내 근대의료박물관에서 작지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19일 열린다.

거창군은 거창 문화거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저녁 7시 거창근대의료박물관에서 ‘가을밤 작은 음악회’를 거창시장번영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바이올린, 첼로, 해금 등 동서양의 어우러진 소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비아트리오’와 제2의 김광석이라 불리는 통기타 가수 배재혁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 참가자에게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창사랑 상품권’을 나누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거창 문화거리는 쇠퇴해가는 원도심의 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새롭게 조성된 거리로 입주 상인들과 거창군에서는 문화가 살아 숨쉬는 아름답고 활기찬 거리로 탈바꿈했다.

문화거리 내에 있는 거창근대의료박물관은 1950년대에 세워져 건축물의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거창 자생병원을 보존하기 위해 개관됐다.

이정용 거창시장번영회장은 “가을바람 불어 선선한 저녁에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기시고, 평소 전통시장과 문화거리를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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