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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남 산청군이 16일 한방약초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7일부터 10월9일까지 진행되는 축제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축제 행사장 주변 음식점 100여곳으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 ▶식품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조리실 등의 내부청결 관리여부 ▶식품의 기준∙규격이 정하고 있는 보관 방법 준수 여부 ▶식품의 조리에 직접 사용되는 기계∙기구, 음식기 청결 관리 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또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과 손님맞이 친절교육도 실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중 철저한 식품위생 감시를 통해 식품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