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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학교혁신교육정책 정교하게 추진돼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9-16 15:05

직무수행 넉달연속 1위 구성원 덕...각종 정책 구체성 담아내야 도민 만족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직무수행 지지도가 넉달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인 일로 이는 도교육청 구성원 들 특히 본청 식구들의 노고와 헌신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1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같은 여세를 몰아 1년전부터 추진중인 혁신교육정책이 내실있게 추진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여론조사 결과가 현재의 전남교육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어쨌든 고무적인 일임에는 분명하다”며 “이는 저 혼자 잘해서 가능한 일이 아닌 도교육청 구성원 특히 본청 식구들의 노고와 헌신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직무수행 지지도가 최상위권이면 구성원들의 직무수행능력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뜻한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1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냉정하게 분석해보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잘해서라기보다는 전남교육청의 핵심 슬로건과 지향점에 대해서 도민들이 지지하고 기대한데서 온 것이라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즉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교실과 학생을 중심에 놓겠다’, ‘모든 아이들은 소중하다 특별하다 평등하다’, ‘미래의 인재로 키우겠다’ 등등 슬로건과 지향점에 대해서 도민들께서 동의하고 평가해준 것이라는 게 장 교육감의 설명이다.

장 교육감은 “도민들은 이러한 담론, 의제, 슬로건, 지향점을 뛰어넘어서 구체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까지 이미지에만 의존하고 있을 수는 없다.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성과를 내야하며 실체 없이 내용 없이 이미지에만 의존했다가는 그 허상이 곧 드러나고 말 것이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장 교육감은 “수업혁신을 1년전부터 이야기 했으며, 교육협력사업.미래교육 강화.기초학력책임제 실시.일반계고 혁신.민주시민교육.작은학교 살리기 등을 이야기했다”면서 “이제는 이런 정책에 대한 비전과 전략 그 세부실행계획이 더욱 정교하게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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