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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한가위 맞아 이어진 따뜻한 온정의 손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9-16 15:45

전남 담양군이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 위문을 실시해 따뜻한 지역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에 따르면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보훈가정 1035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94개소에 전달 받은 위문품 1499점을 전달했다.
 
특히 관내 경로당과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손수 전달하며,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는 등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추석을 맞아 군에 전해진 후원성금․품은 죽공예할인매장(대표 이성화) 성금 백만원, 삼성전자 담양점(대표 정평기) 성금 백만원, 담양지역신문협회(회장 장광호) 성금 백만원, 파밍하우스(대표 강준구), 롤케이크 100박스(150만원 상당), 담그루 죽순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수) 떡갈비 10박스(200만원 상당), 두룸박식당(대표 박상용) 라면 10박스(21만원 상당) 등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LG이노텍 광주공장과 고서새마을부녀회(회장 김덕희)에서는 관내 독거어르신 120세대에 송편빚기 행사를 통해 송편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매년 명절 때면 잊지 않고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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